흥신소 11

대학 MT, 아직도 이런 일이? 조선대 MT 성희롱 논란, 대학문화의 민낯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조선대학교의 한 학과에서 진행된 신입생 MT(단합대회)에서 성희롱·성추행 논란이 일었습니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통해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충격과 분노를 표하고 있습니다. ★ 논란의 내용은?MT 현장에서 일부 학생들이 술 게임 도중 러브샷을 강요하고, 음담패설을 일삼았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술을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는 행위를 신입생에게까지 시켰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더 나아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발언, 성기를 지칭하는 표현과 욕설, 선배가 후배의 허벅지를 만졌다는 주장 등, 단순한 분위기 조성이나 장난으로 치부할 수 없는 심각한 내용들이 이어졌습니다. ★ 학생회의 사과와 학교의 대응해당 단과대 학생회는 사과문..

❗“범인은 따로 있었다” - 억울한 장도연, 황당한 박나래

◆ 장도연은 억울했다… 도둑 잡혔지만 남은 상처는 누가 보상하나요?얼마 전,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박나래 씨 자택 도난 사건. 그 사건의 진범이 경찰에 체포되며 한 줄기 안도감을 안겨주었지만,사건이 해결되기까지 전혀 엉뚱한 사람이 가짜뉴스의 표적이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박나래 씨의 18년 지기 절친, 방송인 장도연 씨입니다. 박나래씨의 집에서 금품도난에 대한 외부침입이 없다는 잠정적 경찰조사에 대한 언론보도가 나오자 유투브와 sns에서는 박나래와 절친인 장도연에게 화살이 돌아갔다. 온라인상에 장도연에 대한 억측들은 도가 지나치고 있습니다. ◆ “장도연이 범인이라고?”믿기 힘든 가짜뉴스의 타깃이 되다 도난 사건이 발생한 직후, 일부 언론과 유튜브 채널들은 “내부 소행 가능성”을 언급했습..

일본 여행 필수템 ‘이브 진통제’, 이제는 국내 반입 금지?!

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브(EVE)’ 진통제.생리통이나 두통에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죠.하지만 앞으로는 이 ‘이브 진통제’를 더 이상 국내로 들여올 수 없게 됐습니다. ★ 이브 진통제가 왜 문제가 되었을까?관세청은 2025년 4월부터 ‘이브 진통제’의 국내 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마약류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일본에서 판매 중인 이브 퀵(EVE QUICK), 이브A(EVE A) 등 총 4종 제품에는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Allylisopropylacetylurea)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습니다.이 성분은 대한민국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관리되는 향정신성의약품 481종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결혼하지 않고 분가하는 자녀들, 부모의 속마음은?

★ 자식은 나가고, 우리는 남았다– 함께 살지 않아도 가족인 시대의 이야기예전엔 그랬습니다. 자식이 집을 나간다는 건 곧 결혼을 의미했지요. ‘장가를 간다’, ‘시집을 간다’는 말이 곧 분가의 다른 표현이었고, 혼자 살아보겠다고 나서는 자식은 부모 입장에서 조금은 걱정스럽고, 때로는 이해되지 않는 존재였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독립을 선택하는 자녀들이 많아졌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같은 집에서 함께 사는 것’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은 시대. 함께 살지 않아도 가족이고,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게 자연스러운 세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잘 챙겨 먹고 다녀라”라는 말 속의 사랑자녀가 분가를 하겠다고 했을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처음엔 걱정이 앞섭니다. 밥은 제대로..

카테고리 없음 2025.04.13

계속되는 논란…더본코리아, 어디로 가고 있나?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의 대표 주자인 더본코리아가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며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그 중심에는 항상 대중의 신뢰를 받아왔던 백종원 대표가 있어 충격이 더 큰 상황입니다. ▣ 술자리 면접 논란최근 JTBC 보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한 임원이 여성 지원자를 ‘2차 면접’이라는 명목으로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해당 여성 지원자는 공식 면접 절차를 마친 뒤 연락을 받고 술자리에 참석했으나, 이 자리에서 신체 접촉 시도까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죠. 더본코리아는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 배제 조치했고, 외부 조사기관을 통해 엄중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농약통 소스 논란사실 이 사건 이전에도 더본..

전현무-보아-박나래 논란을 넘은 진심의 복원, ‘나혼산’ 속 따뜻한 순간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인간적인 진심과 따뜻한 위로가 오간 시간이었습니다.SNS 취중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전현무가 직접 출연해 무지개 회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반성의 시간을가졌죠.♣ “괜찮아?” – 진심으로 다가가는 박나래방송 초반, 박나래는 “괜찮아? 얼굴이 핼쑥해졌다”며 조심스레 전현무에게 말을 건넸고, 전현무는 “미안하게 됐다”며 고개를숙였습니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박나래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전현무를 다독이며 분위기를 풀어줬습니다.“사과할 게 뭐가 있어~ 자꾸 그러니까 오빠 귀가 와인 색깔 됐잖아! 마성의 남자네~”이런 농담 속에 담긴 따뜻한 배려, 정말 박나래다운 장면이었어요. ♣ 보아의 진심까지 전한 박나래특히 이날..

이혼숙려캠프 32회 – 김해 스윗남 유근곤과 김나경 부부, 눈물의 마무리

지난주 결방이 얼마나 섭섭하던지, 역시 내 최애 프로그램은 JTBC 이혼숙려캠프라는 걸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이혼숙려캠프 32회는 김해 스윗남 유근곤과 아내 김나경의 재혼 부부 이야기의 마무리를 담은 회차였습니다. 드라마틱한 사연에 비해 사랑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던 이 부부는, 10기 부부들 중에선 가장 덜 ‘매운맛’인 커플입니다. ★ 김나경의 갈라치기? 딸과 막내에 몰빵하는 엄마의 마음이번 회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아내 김나경의 변화된 태도였다. 아이들과 표면적인 갈등은 없어 보였지만, 그녀는 남편의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세 아들을 무의식적으로 '선 긋기' 하고 있었다. 자기 딸과 막내 아들에게는 애정을 듬뿍 주면서도, 삼 형제에게는 다소 냉담한 모습. 심지어 식사 자리 배치에서도 선을 긋..

101차례 협박·8억 갈취…김준수 피해 사건 항소심, 유명인이기 때문에 당한 협박?

📌사건의 전말이번 사건의 핵심은 2020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여성 BJ A씨가 총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약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것입니다.A씨는 김준수와의 사적인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이를 SNS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김준수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대중의 시선을 무기로 삼았다고 합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김준수 협박 사건, 항소심에서도 선처 호소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꾸준히 활동해온 동방신기 출신 김준수가 최근 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를 상대로 수억원대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여성 BJ A씨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하며 눈물의 진술을 이어갔습니다. ⚖️..

윤석열 파면! 탄핵 그 이후, 대한민국의 새 판 짜기

1. 조기 대선 실시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직이 공석이 되면서, 헌법에 따라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 대선이 치러졌습니다. 이에 따라 각 정당은 급박하게 대선 후보를 선출하고 선거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60일 내 조기대선…6월 3일 유력 / KBS 2025.04.05.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인해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실시될 예정이며, 6월 3일이 유력한 날짜로 거론되고 있습니다.윤석열 탄핵 인용되면 조기대선 언제?…'6월3일' 유력 - 한겨레헌재의 탄핵 인용 시 60일 내 대선 실시 규정에 따라 6월 3일이 유력한 선거일로 예상됩니다.정부, 조기대선 준비 돌입…선거일 다음주 공고할 듯 [尹 파면]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정부는 조기 대선 준비에 ..

블박에 찍힌 적나라한 불륜 증거! 단골 변명 - ‘외로워서 그랬다’며 상대 탓?

‘끝내주는 부부’ 1회 육아도우미와 남편의 비밀… 요즘 현실 부부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풀어낸 드라마큐브 의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시작부터 충격입니다.외골수로 공부만 했고, 믿었던 남편과 육아도우미의 부적절한 관계, 이보다 현실적이고 씁쓸한 주제가 있을까요?하지만, 살다보면 현실은 드라마나 영화보다 더 잔혹하고 더 추악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 나의 상황이 '끝내주는 부부'의 사연과 같다면 언제든지 주저말고 피에이컴퍼님 민간조사와 함께 풀어나가길 바랍니다. 의뢰인을 적극적으로 도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남편이 달라졌어요… 혹시?”주인공은 갓난아이를 키우며 육아와 살림에 지친 평범한 아내입니다. 집안일은 물론, 아이 돌보는 것도 혼자 감당하느라 지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