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당뇨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pogliflozin)'**이 임상 3상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위고비나 젭바운드처럼 주사로 맞아야 했던 GLP-1 계열 약물을 먹는 알약 형태로 바꾼 것이 핵심입니다. 📌 오포글리프론, 3상 임상에서 보여준 효과는?당화혈색소(A1C) 최대 1.6% 감소 (위약 대비 유의미)체중 감소 최대 7.3kg (7.9%) 달성하루 한 알 복용으로 GLP-1 주사제 수준의 효과 입증이는 특히 자가주사를 꺼리는 사람들, 혹은 체중 감량 후 유지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쟁사들이 경구형 GLP-1 개발을 중단한 상황에서 릴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