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컴퍼니 심부름센터, 흥신소, 사설탐정

여성 사진작가만 노리는 황당 촬영 의뢰… 단순 해프닝일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한 여성 사진작가가 공개한 메시지 캡처에는 도저히 정상적인 촬영 요청이라 보기 어려운 '신혼 첫날밤 스냅 촬영' 제안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해당 의뢰인은 처음엔 일반적인 허니문 스냅 촬영을 문의하는 듯 접근했지만, 대화가 오갈수록 그 내용은 점점 수상해졌습니다.그는 “첫날밤 스냅 촬영을 원한다”며 “하루 예산은 800만 원”이라고 밝혔고, 사진작가가 여성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명확히 했습니다.이에 작가가 신부에게 직접 확인하겠다며 연락처를 요청하자, 이를 거부하며 대화가 종료되었다고 합니다.작가는 결국 불쾌감을 느끼고 해당 손님을 차단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작가만 겪은 일이 아니었다는 것.게시글이 퍼지자 다수의 여성 사진작가들..

설레는 마음으로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 하지만 이들의 기대를 무참히 깨트리는 웨딩 사기 사례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드레스, 메이크업을 한꺼번에 계약하는 '스드메' 패키지를 둘러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최근 한 사례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들여다보겠습니다. ★ 결혼 앨범 한 장 받는데 2년… 웨딩업체 사기의 실태A씨 부부는 2022년 한 결혼박람회에서 소개받은 웨딩업체를 통해 '스드메' 계약을 맺고, 촬영 업체에 계약금 60만 원을 지불했습니다.하지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 이들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결혼식 앨범이 제작되지 않았고, 웨딩업체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던 겁니다. 업체 측은 "B업체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앨범 제작을 ..